서울시교육청, 2021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발표

서울시교육청은 2021년 4월5일~4월30일 간 온라인 조사를 통해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촉련 관련 경험·인식 등을 조사한 「2021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 2021년도 학교폭력 실태조사 개요

▹ (참여학생) 초4~고3 재학생(63만4095명) 중 55만8603명(88.1%) 참여

▹ (조사내용) 20학년도 2학기 시작부터 조사참여시까지 학교폭력 관련 경험 및 인식

▹ (기간/방법) 21. 4. 5.(월)~ 4. 30.(금) (26일간) 온라인 조사

▹ (위탁기관) 한국교육개발원(조사개발 및 분석) / 학국교육학술정보원(온라인 조사 시스템 운영)

▹ (공표방법) 학교알리미 홈페이지 (www.schoolinfo.go.kr)

▹ (주요결과) 학교폭력 피해응답률 1.2%(6,913명)로 전년 대비 0.1%p 증가

                     학교폭력 가해응답률 0.3%(1,853명)로 전년과 유사

                     학교폭력 목격응답률 2.7&(14,998명)로 전년 대비 0.1%p 감소

세부적으로는 전년도에 비해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이 중·고등학생은 각각 0.1% 감소하였고, 포등학생은 1.0% 증가하였다. 유형별로 보면 언어폭력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 집단따돌림, 신체폭력 순으로 많았다. 초등학교에 비해 중·고등학교에서는 사이버폭력 유형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학교 밖, 학교 일과 시간 이후의 학교폭력이 증가하였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재발을 방지하고 학교폭력으로 인한 구성원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예방과 관계회복에 주안점을 둔 긍정의 학교문화 조성’을 강조해왔다. 앞으로도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학교폭력 경향성을 파악하여 시의적절한 학교폭력 예방 대책과 중장기 계획을 통해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기 위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