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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터뷰] 편집디자이너가 들려주는 교재 제작기 등록일 2021-02-12
작성자 (주)비주얼이즈 조회 360

[인터뷰] 편집디자이너가 들려주는 교재 제작기

 

작성일: 2021.02.12. written by 에듀.

 

 

주식회사 비주얼이즈는 자체교재 제작을 2021년 프로젝트로 손꼽고 있다. 교재제작에 있어서 정보수집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수집한 정보를 얼마나 가독성 있게 나열할 것인지 편집과정이 중요하다. 교재 제작에 있어서 전반적인 편집디자인을 도맡아 한 편집디자이너를 만나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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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교재를 제작하면서 신경 쓴 부분은 무엇인가?

- 교재들을 제작할 때 비주얼이즈 박윤진 대표님께서 가장 강조하셨던 부분은 폰트크기였다. 모두가 보기 편한 디자인에 포커싱을 맞춰 만들었는데, 처음에는 폰트크기가 좀 크다는 생각이 들어 적응하기 힘들었다. 그리고 비주얼이즈만의 강의용 교재이기 때문에 회사 이미지를 잘 녹여내고 싶었다. 그래서 여러 가지 래퍼런스를 찾아보던 중에 깔끔한 타이핑만으로 구성된 표지디자인을 접했는데 A+를 강조한 문구를 보니 딱 이거다!’ 싶었다. 그래서 표지에 우리 회사명인 VISUALIS를 이용해 디자인했다. 비주얼이즈는 전체적으로 깔끔하면서도 젊은 이미지를 갖고 있기 때문에 교재 디자인에도 그러한 점을 표현하려고 애썼다. 각 교재마다 포인트 컬러를 정해, 비주얼이즈의 시그니쳐 컬러와 심플하게 하나의 톤만 가지고 디자인작업을 진행했다. 최대한 알차고 보기 쉬운 교재를 만들기 위해 페이지 구성도 수차례에 걸쳐 변경하고, 가제본을 통해 불편한 부분을 수정 보완했다.

 

Q. 교재를 제작하면서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

- 일단 양이 너무 많았다. 인디자인이 일러스트나 포토샵에 비해 UI가 뻑뻑하다고 표현해야 할까... 한글을 입력할 때 호환이 잘 되지 않거나 이미지 편집/수정이 어려워 포토샵과 일러스트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제작하다 보니, 노트북으로 작업할 때는 조금 버거웠다. 그리고 아직 시작은 하지 않았지만, 교재에 삽입할 이미지 드로잉을 생각하면 다른 건 하나도 힘들다고 할 수 없을 것 같다.

 

Q. 교재 제작 작업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

- 한번 멘탈이 흔들린 적이 있다. 작업을 얼추 끝내고 가제본 하려고 인쇄를 했는데 페이지마다 대단원명과 소단원명의 간격이 달랐다. 어떤 건 2줄 띄워서 작업하고, 어떤 건 옆 페이지의 내용 라인에 맞춰 작업되어 있는 페이지가 수십 페이지에 달했다. 모니터로 볼 때는 몰랐는데 막상 출력해보니 너무 티가 많이 났다. 그래서 큰일 났다라며 수정하려고 파일을 열었는데 수정 전 파일을 출력했던 것을 알고 가슴을 쓸어내린 적이 기억난다.

 

Q. 그 밖에 하고 싶은 말은?

- 내가 만든 캐릭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라서 내심 많이 뿌듯했다. 가제본을 해보고 교재의 모양을 갖춰나가는 것을 보면서 기분도 좋았지만, 결과물을 통해 스트레스가 풀리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내용을 너무 알차게 뽑아주셔서 작업하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교재로써 나의 첫 작품이라 설레이기도 하고 기대도 많이 된다. 아직 진행해야 할 부분이 남아있고 수정할 부분도 많지만 끝까지 재미있게 작업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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